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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자신의 출생에 불안을 느낀 가오루노키미(薫君)는 히카루 겐지(光源氏)의 배다른 동생이자 불교에 귀의한 하치노미야(八宮)를 좇아 우지(宇治)에 다니게 됩니다. 하치노미야가 집을 비운 사이 두 딸의 연주를 엿보던 가오루노키미는 언니인 오이키미(大君)에게 끌리게 되어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 받는 사이로 발전합니다. 하치노미야의 집에서 일하던 시녀를 통해 자신이 히카루 겐지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가오루노키미는 너무 놀라 크게 낙담하여 풀어 죽어 지내게 됩니다. 그러던 어느 날, 가오루노키미는 우지에서 있었던 일을 니오노미야(匂宮)에게 들려주고, 니오노미야 역시 우지에 있는 두 자매에 대한 동경의 마음을 갖게 되어 버립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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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「하시히메(橋姫)」편에 얽힌 사적
지금의 하시히메 신사는 인연을 끊어주는 신으로 유명하지만, 본래는 세오리츠히메(瀬織津姫)를 모시던 다리의 수호신으로 옛날에는 우지교(宇治橋) 위의 산노마(三の間)에서 제를 지내곤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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